

위 사진의 남성은 '대거리꾼'으로, 돼지가 저렴한 농촌 지역에서 돼지를 산 뒤, 도시지역으로 가져다 팔아 이윤을 본다. 북한 시장에서 돼지고기 장사는 돈벌이가 괜찮은 업종으로 알려져 있다.
이렇게 대중의 인기를 얻고 있는 돼지고기를, 서민들은 얼마나 자주 먹을 수 있을까? 북한에서 살아본 필자의 경험상 일반 도시 주민의 경우, 평균 매달 1~2번은 먹는다고 생각된다. 다만 이중 절반 이상은 설을 비롯한 명절에 먹는 것으로, 지방과 평양이 다르지 않다고 본다. 서민에 있어서 가장 흔한 돼지고기 역시 쉽게 먹을 수 있는 고기는 아닌 것이다. <<사진・북한주민의 삶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