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동안의 생활용수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이것이 북한 서민의 큰 고민의 하나다. 내부에서는 '물 고생'이라고 한다. 강이 얼어붙고 전력난으로 펌프도 움직이지 않아 수도도 나오지 않는다. 정부에선 아무것도 해 주지 않아 주민끼리 돈을 모아 우물을 파거나 강의 얼음을 깨고 음료수를 긷는다고 한다. (이시마루 지로)
영상취재
인기기사
- 북한 시장 최신 물가 정보
- “야, 이 새끼야”… 우크라이나가 감청한 북한 병사의 수준 낮은 무선 교신 ‘폭풍군단’ 출신 탈북자가 분석
- <북한내부>'화폐교환' 단행 준비 정보 확산돼 사재기로 물가 급등 등 혼란, 당국은 부정에 안간힘
- <초망원렌즈 촬영>신비의 군수산업도시·만포 (2) 변경에서 살아가는 서민의 삶 소달구지로 수확, 리어카 위에 누워 자는 아이들 (사진 10장)
- <초망원 동영상> 北 수해복구 현장의 아찔한 안전 실태 서커스 하듯 공중에 매달리고, 악천후에도 쉴 수 없어
- <북한내부>러 파병 병사 부모들 사이 동요 확산, 뇌물로 아들 안부 확인 '곧 편지 올 것' 군 설명
- <초망원렌즈 촬영>신비의 군수산업도시·만포 (1) 접근 어려운 변경에서 보인 것은... 흰 연기 내뿜는 목탄차, 굳게 닫힌 통상구, 군대의 검문도 (사진 9장)
- <초망원 동영상>북러국경에 정체불명의 화물 즐비 안에는 무엇이? 검문에 경비... 북한군은 철도 터미널 관리 강화
추천기사
-
“야, 이 새끼야”… 우크라이나가 감청한 북한 병사의 수준 낮은 무선 교신 ‘폭풍군단’ 출신 탈북자가 분석2024.11.15
-
<북한내부>'화폐교환' 단행 준비 정보 확산돼 사재기로 물가 급등 등 혼란, 당국은 부정에 안간힘2024.11.13
-
<초망원렌즈 촬영>북한의 수해 복구 현장은 지금 (1) 안전장비도 없이 높은 곳에서 일하는 건설자들, 여성도 대거 동원 (사진 7장)2024.11.06
-
러 파병을 북한 국내에서는 어떻게 보고 있는가? (2) 의외로 러시아에 높은 기대감 생활 힘드니 매달리는 심정 "동맹국은 서로 도와야 한다는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2024.11.03
-
<사진 속보> 북러 국경에 러시아 차량 다수, 정체불명의 화물도 (사진 6장)2024.10.22
-
<북한내부>'한국의 선전 방송, 삐라 내용 말하지 말라' 전선 병사에 함구령... 한국 가요 콧노래로 문제시도 외부 정보 무서워하는 김정은 정권2024.10.16
-
<북한내부>농업 정책 변화의 조짐… 이모작 장려하고 농장에 재배작물 선택권 부여, ‘우리식 농사혁명’으로 적극 선전2024.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