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당창건일을 맞으며 주민들에 대한 단속 통제도 강화됐다고 한다. 앞서 언급한 취재협력자는 "당창건일을 노력적 성과로 맞이한다면서, 일부 공장은 10일 하루만 휴식해 명절 분위기라곤 없었다. 대신 (10일까지)특별 경비주간이라며 거리에 보안원(경찰), 보위원(비밀경찰)들이 쫙 깔려 오가는 주민들의 짐까지 검사했다. 이들(단속자)은 어떻게든 자기들 명절 준비를 하려고 주민들 물건 빼앗을 궁리밖에 안 하기 때문에 무서워 밖에 나아가지 못했다. 빨리 10월 10일이 지나가야 마음이 편해질 것 같았다"라고 심정을 토로했다. ※아시아프레스는 중국 휴대전화를 북한 내부에 투입하여 내부 사정을 취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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