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는 굶어서 영양실조에 걸리는 것을 '영실에 걸린다'라고 말한다. 별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군에 입대하면 '영실'에 걸린다"라는 것은 벌써 20년 전부터 북한 사회에서 상식이다.
김정일-김정은 정권은 군대를 우선시하고 군대 중심으로 체제를 운영해 나아간다는 '선군정치'를 내걸어 왔다. 그러나 정작 병사의 대부분이 굶주리고 있다. 왜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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