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아시아 최빈국 중 하나이지만, 교육에 관해서는 김일성 시대부터 힘을 써왔기 때문에 식자율(識字率)이 거의 100퍼센트다. 김정은 시대 들어 의무교육 기간이 1년 더 늘어나면서 유치원 1년, 소학교 5년, 초급중학교 3년, 고급중학교 3년 총 12년제를 실시하고 있다.
교과서에는 지도자의 우상화를 위해 역사를 날조, 왜곡하거나 미국과 한국에 대한 적의와 증오를 노골화하는 내용이 많다. 하지만 표지 등에 그려진 일러스트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주를 이룬다. (이시마루 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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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하는 교과서는 한국 거주의 탈북자가 북한 내부의 지인을 통해 6월 말에 반출한 것으로 아시아프레스는 초등부터 고급중학교까지의 75권 분량을 제공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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