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0년 이후, 북한 전국에서 식량배급을 간신히 유지하는 곳은 평양 뿐이다. 하지만 필요량에 훨씬 못 미쳐 부족분이나 부식을 시장에서 현금으로 구입하는 것은 지방도시와 마찬가지다.
자력으로 살기 어려워진 노인들은 자식들에게 의존하게 되지만, 대부분의 경우 현 세대는 부모를 부양할 여유가 없다. 따라서 노인들은 생활비를 벌기 위해 거리에 내몰린다. 최악의 경우 집에서 쫓겨나 노숙자로 전락하게 된다. (이시마루 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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