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프레스가 입수한 문서의 제목은 《비법월경행위를 철저히 뿌리뽑기 위한 투쟁을 더욱 강도높이 벌리자》이다. 이하는 그 후반부이다.
지금 국경봉쇄사업에서 제일중요한 문제가 다른 나라 손전화기를 사용하는 자들을 모조리 쓸어버리기 위한 사업이다.
그런데 지금 (양강)도안의 일부 주민들은 비법적으로 구입한 다른 나라 손전화기를 돈벌이수단으로 리용하는 현상들이 적지 않게 나타나고 있다. 우리는 다른 나라 손전화기를 사용하는것 자체가 역적행위, 반국가범죄행위라는것을 언제나 명심하고 다른 나라 손전화기를 구입하거나 사용하는 행위를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하며 이런 자들을 보면 제때에 신고하여 모조리 쓸어버려야 한다.
모든 주민들은 비법월경행위와의 투쟁이 당중앙을 결사옹위하고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직결된 정치적문제, 국경지대를 당중앙결사옹위의 성새, 불패의 사회주의보루로 더 굳건히 다지기 위한 중대한 사업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이사업에 모두가 떨쳐나서야 한다.
정치사업자료 《사회주의조국은 우리 인민의 생명이고 참된 삶과 행복의 보금자리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은 우리 인민의 진정한 어머니품이며 참된 삶과 행복의 요람입니다》라고 교시하시였다.
우리 인민은 누구나 다 실생활을 통하여 우리의 사회주의 조국의 품,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은 우리 모두의 운명을 지켜주고 꿈과 리상을 꽃피워주는 참된 삶의 어머니품, 행복의 요람이라는것을 심장으로 절감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누구나 이 고마운 사회주의조국의 품에 운명과 미래를 다 맡기고 살고 있으며 이 고마운 조국의 품을 버리면 상가집개신세가 된다고 하는것이다.
조국이 얼마나 귀중하고 조국을 버리면 얼마나 비참한 운명에 놓이게 되는가 하는것을 괴뢰들의 모략에 걸려 남조선으로 끌려가 6년간 살다가 사회주의조국의 품에 안긴 국경연선지대의 어느 한 녀성의 피눈물나는 운명을 통해 보기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