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자강도는 깊은 산간 지역에 위치한 군수산업의 중심지다. 최근에는 미국의 싱크탱크가, 자강도에 있는 미사일 기지를 새롭게 특정했다는 보도도 있었다. 이러한 지리적·경제적 특성상 북한 국내에서도 자강도에 들어가는 것은 엄격히 통제되고 있어서, 또 중국과 국경을 접하면서도 탈북자 수도 적다. 10월 중순, 수수께끼에 싸인 자강도 만포시를 대안의 중국 길림성 집안시에서 촬영했다. 사람들의 삶의 일단을 사진으로 보고한다. (홍마리)
<초망원렌즈 촬영>신비의 군수산업도시·만포 (1) 접근 어려운 변경에서 보인 것은... 흰 연기 내뿜는 목탄차, 굳게 닫힌 통상구, 군대의 검문도 (사진 9장)
※ 사진은 모두 자강도 만포시. 2024년 10월, 중국 측에서 촬영 아시아프레스
<초망원렌즈 촬영>신비의 군수산업도시·만포 (1) 접근 어려운 변경에서 보인 것은... 흰 연기 내뿜는 목탄차, 굳게 닫힌 통상구, 군대의 검문도 (사진 9장)
- <초망원렌즈 촬영>신비의 군수산업도시·만포 (1) 접근 어려운 변경에서 보인 것은... 흰 연기 내뿜는 목탄차, 굳게 닫힌 통상구, 군대의 검문도 (사진 9장)
- “야, 이 새끼야”… 우크라이나가 감청한 북한 병사의 수준 낮은 무선 교신 ‘폭풍군단’ 출신 탈북자가 분석
- <북한내부>'화폐교환' 단행 준비 정보 확산돼 사재기로 물가 급등 등 혼란, 당국은 부정에 안간힘
- <초망원렌즈 촬영>북한의 수해 복구 현장은 지금 (3) 억수같이 내리는 비에도 묵묵히 작업하는 젊은 병사, '결사관철' 슬로건에 쫓기는 듯 (사진 10장)
- <초망원렌즈 촬영>북한의 수해 복구 현장은 지금 (2) 보기만 해도 아찔해... 15층에서 헬멧도 없이 작업하는 젊은 여성들, 눈에 띄는 지친 모습 (사진 8장)
- <초망원렌즈 촬영>북한의 수해 복구 현장은 지금 (1) 안전장비도 없이 높은 곳에서 일하는 건설자들, 여성도 대거 동원 (사진 7장)